The 경기패스, 7월부터 월 61회 이상 100% 환급
경기도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The 경기패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층 더 강화된 혜택으로 돌아옵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정기권 개념을 도입하여, 월 6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이용 요금 전액을 환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무제한 환급, The 경기패스는 어떻게 달라집니까?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월 61회 차 이용분부터 적용되는 ‘100% 환급’ 정책입니다. 기존에는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었으나, 7월 1일 이용분부터는 월 60회를 초과하는 모든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그대로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80회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61회 차부터 80회 차까지의 이용금액, 즉 20회분의 요금 전액이 환급되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상 무제한 환급에 가까운 혜택으로, 통근 및 통학 거리가 길어 교통비 지출이 많았던 경기도민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용 횟수별 환급 혜택 총정리
물론 월 60회 이하 이용자에 대한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The 경기패스의 환급 기준을 이용 횟수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월 15회 ~ 60회 이용 시:
- 일반(만 40세 이상) 도민: 이용금액의 20% 환급
- 19세 ~ 39세 청년: 이용금액의 30% 환급
- 저소득층: 이용금액의 53% 환급
-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30%~50% 환급
- 월 61회 이상 이용 시 (7월 1일부터 적용):
- 모든 이용자: 61회 차부터의 이용금액 100% 전액 환급
이처럼 The 경기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이용자부터 매우 잦은 이용자까지 모든 도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어떤 교통수단에 적용됩니까?
The 경기패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넓은 사용 범위입니다. 경기도 내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물론이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까지 모두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경기도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이용하는 대중교통 요금 역시 환급 대상이므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KTX나 SRT, 시외(고속) 버스, 공항버스와 같이 별도의 승차권을 발권하여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he 경기패스 신청 방법 안내
The 경기패스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의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아직 카드가 없다면 총 15개의 카드사(NH농협,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등)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K-패스 공식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로 입력하면,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의 강화된 혜택이 적용됩니다. 고물가 시대에 가중되는 교통비 부담, 7월부터 더욱 강력해진 The 경기패스와 함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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